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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청각]

부부수업 파뿌리 - 알코올중독자가 되어버린 신학자 남편

  • 작성자관리자
  • 등록일2023-01-31
  • 조회115
남편은 목회자 집안의 아들로 태어나 부모님으로부터 신앙 생활을 강요 받으며 성장했습니다. 신학대학원 석사학위를 받은 남편과 어린 시절 친모를 여의고 애정이 결핍된 채 성장한 아내. 지인의 소개로 신학자로서 건실한 삶을 살 것만 같은 남편과 결혼했지만 아내의 착각이었습니다. 남편은 알코올에 빠져 타락한 신학자의 길을 걷고 있었던 것입니다. 이제 결혼 6년 차. 이른 아침 출근을 한 남편은 저녁 7시가 되면 집으로 돌아옵니다. 퇴근 후 남편은 매일 밤 술과 TV와 함께 1인 회식을 즐기는 일상을 반복하고 있습니다. 시선은 TV에 고정한 채 술잔만 기울이는 남편의 하루는 새벽 4시에 끝이 납니다. 아내와 아이들은 TV와 술에 늘 외면당합니다. 특히 술만 마시면 사소한 것에 화를 내는 남편은 집에서 무서운 존재, 두려움의 대상으로 통하고 있습니다. 신혼 초 부터 지금까지 거의 하루도 빠짐 없이 이루어 지고 있는 남편의 1인 회식. 아내는 남편의 이런 모습으로 인해 상처를 받았다고 합니다.   
하지만 남편에게도 할 말은 있습니다  . 정시에 퇴근해 집에 돌아오면 우선 아내와 아이들을 돌보고 밤 늦게서야 혼자만의 시간을 갖고 있다는 것입니다. 지금껏 자신을 방관해온 아내가 이제 와서 자신을 챙기는 것을 이해할 수 없다는 남편. 
부부는 어디서부터 풀어가야 하는 걸까? 남편은 알코올 중독을 인정하고 치료를 받을 수 있을까요?

우리는 대부분 나만 상처받고 나만 힘들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나의 아픈 상처로, 나의 결점들도 인해 관계속에서 다른 사람들에게 내가 받은 상처를 되풀이 되기도 합니다. 영상을 통해 나의 제거해야할 성격상 결점들과 관계속에서 소통의 방식에 대해 고민해보는 시간을 가져보시기를 제안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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